[아기와 함께 호캉스 추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클래식 룸 소개(전망, 룸 컨디션 등)

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호캉스 한 번 맛 들이고 나니
그 맛을 못 잊어 또다시 가고 싶게 되는데요,
그 비용이 사실 만만치가 않기에
일 년에 한두 번 큰맘 먹고 가게 됩니다.
 
운이 좋게도, 와이프가 IHG 포인트를 얻어
저렴한 가격으로 호캉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삼성역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당시 묵었던 클래식 룸 소개와
조식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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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호텔 주차는 파르나스 타워 주차장과 호텔 주차장 겸용
지하 주차장에서 할 수 있는데요,
지하 2층부터 4층까지의 널찍한 주차장과 여러 출입구 덕분에
주차장 이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주차장 한쪽에 호텔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호텔 로비로 가는 엘리베이터

호텔 로비는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객실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로비

고급스러운 호텔 로비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 키

배정받은 객실로 이동합니다.
카드키가 나무 재질로 되어 있어서
카드 같지 않고 독특한데요,
얼마 전 일본 오사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묵었을 때와
동일한 카드키인 것을 봤을 때
IHG 계열 호텔은 다 이런 디자인의 카드키가 아닌가 싶네요.
 
14층에 위치한 객실이었는데요,
34층까지 있는 호텔에서 14층이라 아쉽긴 했지만
제일 기본 객실이기에 어쩔 수 없었네요...ㅎㅎ
 

클래식 룸

 
객실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5성급 호텔 기본 방 구조입니다.
 
 

객실 전경

 
호텔 리노베이션 이전에 
같은 수준의 방에 묵은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오래되고 칙칙한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훨씬 깔끔하고 모던해진 모습입니다.
 
 

침대

 
3인도 거뜬히 잘 수 있을 만큼의
광활한 슈퍼 킹사이즈 침대입니다.
호텔 침구류는 사랑이죠^^

벽걸이 TV

매립형으로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책상

둥근 모양의 협탁과 폭신한 1인 소파,
밝은 우드톤의 집무 데스크도 있네요~

미니바

생수와 커피머신, 미니바의 모습입니다.
지난 3월 말부터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칫솔, 치약, 면도기 등의 일회용품을 없애고
필요한 손님들에 한해 유상 판매 중인데요,
이 내용을 찾아보고 갔는데도
미처 챙기질 못했네요...
 
그런데 일회용 칫솔 가격이 정확하진 않지만
4, 5천 원인가 하던데 이거 실화인가요?ㄷㄷ
저희는 코엑스에 있는 다이소에서 급하게 구매하였습니다.

 
호텔 방문 전, 메일로 아기용 의자와 침대를 요청하였는데
미리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룡 그림의 침구류 커버가 인상적이네요.
아쉬운 점은 침대 높낮이 조절이
셀프로는 불가능하단 점인데요(십자드라이버 필요)
아마 프런트에 요청을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기 식탁 의자 메이커는 스토케 것이라 그런지 튼튼하였습니다. 

 
캐리어를 위에 올려둘 수 있는 선반이
참 유용해 보였습니다.
옷장은 심플하게 붙박이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옷걸이도 충분하고 널찍하네요.

 

 
화장실은 고급진 대리석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오사카에서도 향이 마음에 들었던
바이레도 제품의 어메니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칫솔, 치약, 면도기는 없는데
독특하게도 목욕 타월은 있네요ㅎㅎ
 

 
마지막으로 객실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제가 다른 건 포기해도 이것만은 꼭 바랐던 것이
북향(코엑스 방면) 전망이었는데요,
예전에 왔을 당시에 남향 통창 룸에서 묵었는데
당시 건물 옆에 있는 현대백화점의 초대형 광고판에서
밤늦게까지도 계속 나오는 광고로 인해
빛공해가 너무 심해서 시달렸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메일로 북향 전망을 요청하였고
다행히 요청대로 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층수가 낮은데 오히려 바로 앞 초록초록한 정원이
가깝게 보여서 더 이득인 느낌이었습니다.
양쪽으로 무역센터와 도심공항타워 등
높은 건물들이 있지만 정면으로는 뻥 뚫려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 아기도 소파에 앉아 창밖 내다보는 걸 
정말 좋아했습니다ㅎㅎ

 
날이 어두워지니 정원에 이렇게 조명까지 켜주네요~
자작나무로 보이는 나무들이
나중에 무럭무럭 자라나면 좀 더 멋진 뷰를 볼 수 있겠습니다. 
 

 
호텔 1층에 있는 포토 존인데요,
장미꽃 수천송이로 꾸며진 화사한 조형물입니다.
처음에는 향기가 나서 생화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조화였습니다.
향기는 디퓨저로 내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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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클래식 룸 솔직 후기였습니다.

이어지는 포스팅에서는

호텔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조식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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