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여행]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홀리데이 인 스위트 스탠다드 온돌룸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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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평창 여행]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홀리데이 인 스위트 스탠다드 온돌룸 솔직 후기

by 둥둥왕자 2023. 10. 22.

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올해 여름휴가는 

성수기를 피해 선선한 가을날

느지막이 다녀왔는데요,

여름 휴가지로 가장 무난한 곳 강원도,

그중에서도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으로 다녀왔습니다.

 

3년 전에도 평창으로 휴가를 가서
그 당시 평창에 매료되어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었는데

이번에 다시 부모님과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10개월 아가와 함께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2020.08.21 - [나들이] - [숙소 후기] 4인가족 휘닉스 평창 스탠다드 침대룸 2박 후기(그린동)

 

[숙소 후기] 4인가족 휘닉스 평창 스탠다드 침대룸 2박 후기(그린동)

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4인) 여름휴가로 강원도 평창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숙소로 선택한 '휘닉스 평창' 스탠다드 침대룸 사용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 주

dangdol2.tistory.com

숙소는 그때와는 다른 곳으로 정했는데요,

이번에 묵었던 곳은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인 스위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희 가족이 2박 3일간 묵었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의 스탠다드 온돌방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인 스위트'는 

평창 알펜시아 대단지 내에 있는 리조트입니다.

캐나다의 휘슬러 리조트와 

미국의 베일 리조트를 벤치마킹하여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알펜시아 지도

 

그래서 그런지 리조트 규모가 상당히 컸습니다.

부대시설로 워터파크, 각종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오락실 등

이것저것 많이 갖추고 있었습니다.

시설안내

체크인할 때 받은 안내도인데요,

이거 없으면 길을 잃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리조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웰컴센터

체크인도 숙소와 분리된 웰컴센터라는 곳에서 하고

키를 받아 해당 숙소까지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였는데요,

저희는 웰컴센터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104동 숙소를 배정받았습니다. 

 

거실

스탠다드룸 거실입니다.

총 22평의 방이라 그런지

거실이 협소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길쭉한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데

연식은 살짝 느껴졌습니다.

 

청소상태는 양호하였습니다.

그런데 거실에 고기 냄새(?) 같은 게 배어있어서

처음에는 신경이 쓰였는데

코가 적응되었는지 금방 괜찮아지더군요ㅎㅎ

 

벽걸이 TV

TV 사이즈는 거실에 비해 앙증맞은 사이즈입니다.

아래 가짜 벽난로도 있네요.

포인트 인테리어인가 봅니다 ㅋㅋ

안방

다음은 안방입니다.

4인 가족 모두가 넉넉하게 눕고도 남을만한

큼직한 사이즈의 방입니다.

침구류

장롱 안에는 4인 기준의 침구류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침구류 컨디션은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두께도 두툼하니 보온 효과도 최고였네요~

화장실

화장실도 사이즈가 넉넉합니다.

수건과 샴푸와 바디워시, 손 비누는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수건은 2박 이상인 경우

둘째 날에 추가로 알아서 교체해 주십니다. 

 

그리고 샤워부스만 있는 리조트도 많은데

여긴 욕조까지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이점은 화장실 문이

거실과 안방으로 두 개가 나있어서

접근성이 좋다는 점입니다.

 

평창 지하수를 끌어다 쓰는 것인지

물도 참 미끈하고 좋은 게

샤워할 때마다 느껴졌습니다ㅎㅎ 

뭔가 피부가 뽀얘지는 기분이랄까요?

(기분 탓일 수도 있고요 ^^;;;)

 

주방

기대 이상의 주방 모습입니다.

11자형 주방으로 널찍하고

싱크대도 넉넉하니 공간 활용도 면에서 좋았습니다.

냉장고, 인덕션

집에서 음식을 바리바리 싸 오는 

저희 가족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냉장고 크기입니다.

식기구

2구 인덕션과 4인 기준 식기도구,

냄비, 프라이팬이 기본으로 구비된 모습입니다.

 

식탁

싱크대 앞쪽으로는

4인용 식탁이 있습니다.

 

전자렌지

주방에서 가장 좋았던 점을 꼽으라면

바로 이 전자레인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10개월 딸내미 이유식을 편리하게 데울 수 있어서

2박 3일간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104동 전망

숙소 전망은 스키점프 타워가 보이는 마운틴 뷰입니다.

가장 높은 층인 5층이었는데요

쫙 내려다 보이는 전망은 아니지만

초록초록 뷰가 파노라마로 펼쳐져 있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사진 속 스키점프 타워는

여행 마지막 날 방문했었는데

다음 포스팅에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조트 이용 안내문

주의해야 할 사항은 

체크인 시 직원분께서 친절히 설명해 주시는데요,

점점 추워지는 요즘같은 날에는 난방이 참 중요하죠~

온돌방답게 난방이 뜨듯하게 들어왔습니다.

권장 온도인 35도로 맞춰서 틀었는데도

첫날은 너무 뜨거워서 잠을 설칠 정도였습니다...ㅠ.ㅠ

난방은 적절하게 조절해서 사용하시길ㅎㅎ

반다비와 수호랑

숙소 바깥에서는

평창 올림픽 때 흔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당시 마스코트였던 반다비와 수호랑입니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CU 편의점

편의점은 총 3곳 있었는데요,

매일 운영하는 곳은 101동에 있는 곳 딱 한 곳이었고

나머지 두 곳은 주말에만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

내년 초에는 이곳에서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준비 철저히 해서

부디 제2의 잼버리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조식 뷔페 몽블랑

조식 뷔페를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있고요,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도 있습니다.

 

스키장

곧 다가올 겨울을 기다리는 스키장의 모습입니다.

비시즌에는 루지랑 알파인 코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평창

이곳은 리조트 옆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 평창입니다.

나름 5성급 호텔인데

호텔 같은 느낌은 딱히 없네요ㅎㅎ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긴 합니다^^

 

산책코스

호텔 옆에는 둘레 약 1km의 호수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완연한 가을 날씨 덕분에 산책하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청송정

호수 가운데는 솔섬이라는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연결된 다리를 따라 건너가면

청송정이라고 하는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경복궁에 있는 향원정이라는 정자를 본떠 만들었다고 하네요~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는 사진 맛집입니다ㅋㅋㅋ

 

산책로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가는 

솔섬 산책로 길

숙소에 방문하시면

꼭 한 번 들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홀리데이 인 스위트 

스탠다드 온돌룸 솔직 후기였습니다~ (광고 아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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