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 추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호캉스 솔직 후기 3편(클럽 앰배서더 라운지 - 해피 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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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s 일상

[5성급 호텔 추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호캉스 솔직 후기 3편(클럽 앰배서더 라운지 - 해피 아워)

by 둥둥왕자 2022. 5. 17.

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후속 포스팅으로 인사드립니다.

예전 제 생일날
사랑하는 아내와 방문했던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호캉스 후기를
2편까지 작성하고 한동안 잠적(?) 생활을 이어가던 중,
그래도 하던 포스팅은 끝까지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에
늦었지만 3편을 이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지난 2편에서 클럽 앰배서더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를 마신 후기를 전해드렸다면

 

[5성급 호텔 추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호캉스 솔직 후기 2편(클럽 앰배서더 라운지 - 애프터

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지난번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이그제큐티브 킹룸 소개에 이어 오늘은 클럽 앰배서더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고 난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dangdol2.tistory.com

오늘 3편에서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에 펼쳐진 행복했던 시간
해피 아워 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해피 아워는
애프터눈 티를 즐겼던 곳과 동일한
18층 클럽 앰배서더 라운지에서 열리는데요,
저희가 방문했던 당시의 해피 아워는 주말이라 그런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1부는 17시부터 18시 30분까지,
2부는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였는데요
현재 홈페이지 상에는 해피아워 운영시간이
17시 30분부터 20시까지로 되어있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체크인할 때 해피 아워 1부와 2부 중
어떤 시간대에 방문할 것인지 확인하는데요,
저희는 2부에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2부 시작 시간 19시 즈음 맞춰 라운지에 방문하였는데
이미 웬만한 자리는 꽉 차있어서 너무나 놀랐습니다.
1부에 왔던 사람들도 아직 있는 것인가 싶더군요...

특히, 식사하기 편한 테이블 석은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허리를 숙이고 먹어야 하는
낮은 테이블 몇 곳만 비어 있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사람 붐비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1부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2부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시작 전 미리 도착하여 라운지 앞에서 대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피아워 메뉴

자리를 겨우 잡고 

입맛을 다시며 어떻게 음식을 공략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라인업을 쭉 살펴봤습니다^^

 

많은 호텔을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경험해 보았던 해피아워 중 

가장 다양하고 푸짐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웬만한 호텔 뷔페급 못지않은 그런 퀄리티였습니다.

 

떡갈비, 닭고기 요리, 크림새우, 폭립, 홍합 그라탱 등등

서로 겹치는 고기 없이 육해공 다양한 재료의 음식 구성입니다.

제각각 메인 메뉴로 손색이 없는 음식들을

커다란 냄비에 보온을 유지하며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술보다 음식에 진심인 저로서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구색 맞추기 음식이 아닌 모두 기본 이상의 맛을 자랑하는

그런 음식들이었습니다.

빵, 패스츄리

빵순이 와이프가 사랑하는 빵 코너입니다.

달달한 패스츄리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크림치즈와 버터 그리고 잼 종류도 다양해서

기호에 맞게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해 보였습니다ㅎㅎ

베트남 쌀국수 코너

또 다른 곳에서는 

요리사분께서 즉석으로 만들어주시는 

베트남 쌀국수 코너가 있었는데요,

 

뜨끈한 쌀국수 한 그릇 때리니

기름지고 더부룩한 음식을 먹고 난 속이

깔끔하게 리프레싱 되는 느낌이 들면서

전투 의지를 다시 한번 불태우게 만들었습니다ㅋㅋ

음료, 주류 코너

라운지 입구 쪽에 자리하고 있는 

음료와 주류 코너입니다.

냉장고 안에는 맥주와 탄산음료, 주스 등

호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종류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와인과 샴페인도 구비되어 있는데요,

주류의 경우 셀프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저나 와이프 모두 주류 쪽에는 문외한이기도 하고

저 날은 술이 많이 당기지도 않아서 구경만 하였습니다.

 

설명만 보고 따라 하기 어려워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그런 분들에게는 옆에 계신 직원분께서 적절히 도움을 주셔서

손쉽게 취향에 맞는 칵테일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치즈, 마른안주

와인과 찰떡궁합인 각종 치즈와 

나초 등의 마른안주들도 적절하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과일

마지막으로 과일 코너입니다.

이곳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해피아워의 옥에 티라면

과일의 가짓수가 다소 빈약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는데요,

과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쉬운 대목입니다.

 

그래도 키위, 오렌지, 멜론 모두

제가 사랑하는 과일이라서 그런대로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담아 온 접시 몇 개 소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술과 함께 먹을 것을 예상해서 그런지

대부분 간이 세고 자극적인 편이지만,

행복한 저녁 식사 한 끼로 손색없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이런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비싼 돈 지불하며 라운지를 이용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ㅎㅎ

(또다시 느끼는 자본주의의 맛...)

 

지금까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호캉스 솔직 후기 3편으로

앰배서더 라운지 해피 아워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광고 아님!)

다음은 마지막 4편으로 더 킹스 조식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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