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대국민 마음건강지침 소개)

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연일 급증하는 중입니다.

각종 매스컴에서는 코로나 19 관련한
심각하고 절망적인 뉴스를 쏟아내고 있고,
어느덧 나의 주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심심치않게 들려오면서
이러다가 나와 내 가족들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과 걱정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ㅠ_ㅠ

게다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안도
마땅치가 않은 실정인데요,

이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저 또한,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집과 회사만 왔다갔다하며
모든 약속도 취소하고
여자친구 얼굴도 한참 못 보고 있어서
하루하루가 우울한 나날입니다...ㅠ_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지금부터 '코로나 블루'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의 설명 내용을 발췌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코로나 블루란 무엇인가?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우울 기분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다.

 

2. 코로나 블루의 원인?

코로나 블루는 의학적인 질병이라기보다 사회현상에 따른 심리적 증상에 가깝다.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하고 매일 숨가쁘게 발송되는 경고문자와 코로나 19 관련 뉴스는 작은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증상만 있어도 "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아닐까?" 하는 건강염려적인 증상을 유발한다.

3. 코로나 블루의 증상?

신체적 증상으로 가슴답답, 두통, 어지러움, 이명, 소화불량 등을 호소하고 더 우울하거나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다.

불안하지만 대놓고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밖으로 나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아니다보니 평소보다 증상을 이겨나가기가 더 어려워 진다.

4. 코로나 블루 예방과 극복방법?

 

첫째,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마음의 거리는 가깝게 밀착하기

 

둘째,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으로 몸과 정신의 활력 유지하기

 

셋째, 소외계층과 같이 위기 상황에서 취약한 계층 돌보기

 

넷째, 노인들에게는 더 자주 전화로 안부를 묻는다거나 노인을 모시고 가까운 가족끼리 집안에서 자주 모임을 갖기

 

다섯째, 불필요한 공포감을 주고 과학적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 피하기

다음은 보건복지부, 국가트라우마센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코로나19로 인한 마음의 고통을 극복을 위한 '대국민 마음건강지침 포스터'를 소개합니다.

 

 
이전에는 미처 몰랐던 일상의 소중함을
지금에서야 절실하게 깨닫게 됩니다.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위의 10가지 내용을 숙지하여
우리 모두 지치고 우울한 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야 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국가트라우마센터 (https://nct.go.kr)

※ 위기상담전화
  ☎ 확진자 및 가족 : 02-2204-0001~2
  ☎ 격리자 및 일반인 : 1577-0199

※ 마음건강지침 출처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홈페이지(http://www.knp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