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SPAC] 미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 회사 Microvast의 스팩 합병 소식(기업 소개, 합병 규모 등)

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여전히 미국에서 불어오는 스팩 광풍이

식을 줄 모르는 요즘인데요,

매일같이 미국의 백지 수표 회사와

전도유망한 기업과의 합병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바이든 행정부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EV 산업 분야의 여러 스타트업이

스팩 합병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제2의 테슬라를 꿈꾸고 있는 중이죠!

 

제 포스팅에서도 여러 번 EV 회사와

스팩 합병 소식을 전해드리기도 하였고

저도 조심스럽게 발을 담그고 있기도 한데요,

오늘도 새롭게 들려온 따끈따끈한 EV 분야 기업과

스팩 합병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미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Microvast'와

스팩 'Tuscan Holdings Corp.(NASDAQ : THCB)'이 합병에 합의하였다는 소식입니다.

THCB 주가

 

현지시각으로 2월 1일 개장 전부터

THCB의 주가가 60%가 넘는 급상승을 보여줬습니다.

역시나 EV 분야의 스팩 합병 소식에 전형적인 모습인데요,

물론 이전 사례를 비추어 보았을 때

합병 완료 전까지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럼, 관련 소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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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합병을 발표한 특수 목적 인수 회사인

 'Tuscan Holdings Corp.(NASDAQ : THCB)'은

2019년 3월에 상장하여 2억 7,6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았습니다.

 

이 회사의 CEO인 스티븐 보겔은

상장 당시 모든 분야에 걸쳐 타깃 기업을 물색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나

우선 대상 기업은 대마초 산업에 관련된 기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 눈길을 돌렸고,

상장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마침내

'Microvast'와의 합병에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합의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겔은 'Microvast'에 대해

"설립된 지 10년이 지난 유일한 배터리 회사이자

실제 매출이 존재하고, 배터리 제품을 고객들이 매일 사용하고 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렇다면 'Microvast'는 어떤 회사일까요?

2006년 미국 휴스턴에 설립된 'Microvast'는

택시 및 버스와 같은 상업용 차량뿐만 아니라

광산 트럭 및 항만 장비와 같은 특수 운송용 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배터리 수명, 충전 시간, 안전성 등에서

다른 경쟁사들보다 우수한 배터리 기술을 지닌 회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곳의 배터리는 배터리 셀, 모듈, 시스템 등의

주요 배터리 구성요소 전 분야에 걸쳐

독점적 지적 재산을 기반으로 한 550개 이상의 특허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즉, 다른 곳에서 쉽게 넘볼 수 없는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는 뜻이죠.

 

이미 현장에서도 입증된 기술을 통해

작년에만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현재까지 19개국의 170개 도시에서 운행되는 3만 대의 차량에 사용되어

누적 60억 km가 넘는 사용 거리를 기록하였습니다.

 

회사는 2025년까지 41억 달러로 추산되는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생성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이어지는 1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합병 규모는 약 30억 달러로 추산되며,

합병을 통해 회사는 총 8억 2,200만 달러의 현금을 수혈받게 됩니다.

여기에는 스팩 합병을 통해 얻는 금액과 더불어

사모 펀드 회사인 블랙록과 'Koch Strategic Platforms' 등에서 

투자하는 자금들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중국의 국영 기업인 'CITIC Securities'으로부터

2017년 4억 달러 규모의 민간 자금 조달을 주도하기도 하였으며,

작년에는 미국의 'Advanced Battery Consortium'과

전기 자동차에 활용할 수 있는

저비용 고속 충전 배터리 개발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BMW와 미국 자동차 연구 위원회(U.S. Council for Automotive Research) 등과

R&D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합병 거래는 올 2분기 내에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합병 후 나스닥에 상장되어 'MVST' 티커로 거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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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업용 EV 판매는

자동차 판매 시장의 1.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icrovast와 같은 배터리 솔루션이

기존 연소 엔진을 계속 대체함에 따라

2025년에는 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전기차 보급률이

매년 평균 55%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EV 산업에 있어서

배터리 개발 업체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V의 가치에 있어서 40%는 배터리가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앞으로 'Microvast'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라고 보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Microvast'와

스팩 'Tuscan Holdings Corp.(NASDAQ : THCB)'이 합병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해당 내용은 원문 기사와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투자의 결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사실 명심하시고

신중한 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포스팅은 최근 발표된

스팩 합병 소식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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