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이
전 세계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산업 전반에 코로나로 인한 경제 타격이 매우 큰 와중에서
오히려 수혜를 받은 산업이 한 가지 있는데요,
바로 게임 산업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락다운으로
집에 있는 시간들이 늘어나면서
게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비디오 게임 및 e-스포츠 분석업체인 '뉴주(Newzoo)' 따르면
2020년 비디오 게임 시장은 약 20% 가까이 성장하여
1,75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는 이전 추정치보다 약 15억 6천만 달러가 더 높아진 규모입니다.
또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면
2023년에는 2,18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게임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는 잠재적 성장주 세 가지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글루 모바일(Glu Mobile / NASDAQ : GLUU)
첫 번째 소개해드릴 종목은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인 '글루 모바일'입니다.
여러 종류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관련 앱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뉴주'의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수익이
전체 게임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할 것이라고 보았는데요,
2020년 모바일 게임 수익은 25.6% 증가한 863억 달러(약 96조 원)로 추정됩니다.
이는 이전 예상치인 770억 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규모입니다.
글루 모바일은 올해 3분기에 전년 대비 48%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였습니다.
9월까지 누적 매출은 작년에 비해 33.6% 증가한 기록입니다.
올해 예상 수익은 5억 5000만 달러에서 5억 5500만 달러까지 예상되는데요,
이러한 잠재적 매출 성장은 작년 대비 30%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21년 전망에서도 이러한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내년에도 8~10%가량 성장한
5억 5500만 달러에서 6억 5500만 달러 사이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내년에 출시되는 새로운 5가지 게임을 고려하지 않은 예상치이기에
더 큰 폭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에서도
220bp에서 2021년에는 420bp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루 모바일은 더 많은 주식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개선된 수익 성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10달러 밑에 형성되어 있는 주가인데요,
11월 20일 기준 9.63달러에 거래가 마감되었습니다.
이번 달에만 34% 넘게 상승한 모습입니다.
가격이 낮은 편이라 접근성이 높은 편인데
계속 최고가를 경신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2.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 NASDAQ : AMD)
두 번째 소개해 드릴 종목은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인 'AMD'입니다.
컴퓨터 장치인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의 제품을 생산하며
플래시 메모리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회사로 잘 알려져 있죠.
(성장주라고 보기에는 살짝 애매하네요...ㅎㅎ)
게임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이러한 CPU와 GPU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는데요,
보고에 따르면 PC 게임 하드웨어 시장이
올해 36억 달러의 매출을 추가하여
총 400억 달러(약 4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그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0년 PC 게임 판매가 작년에 비해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AMD의 최신 사양의 칩 수요 또한 늘어날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최근 출시한 'Ryzen 6000' CPU는 시장 선두주자인 인텔 제품보다
더 낫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품질에서 뿐만 아니라
AMD는 고급 제조 공정 기술력과
경쟁 칩을 더 빨리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인텔 보다 우위를 계속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AMD는 차세대 그래픽 카드 출시와 함께
GPU 시장의 최강자인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콘솔 게임을 위한
맞춤형 프로세서와 그래픽 카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수요자들의 업그레이드 사이클을 자극하여
큰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AMD의 세미 커스텀 칩 판매는
사용자들이 새로운 장치로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내년과 그 이후에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11월 20일 기준 84.64달러에 거래가 마감되었습니다.
8월에 찍은 94달러선에서 10%가량 떨어졌습니다만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보이네요.
3. 커세어 게이밍(Corsair Gaming Inc. / NASDAQ : CRSR)
마지막 소개해드릴 종목은 '커세어 게이밍'입니다.
게이머와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게임 및 스트리밍 장치 개발 회사로
키보드, 마우스, 컨트롤러 등을 제작해 판매합니다.
9월에 데뷔한 이후 주식 시장에 불이 붙었습니다.
올해 수요 증가로 인해 많은 이익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커세어 게이밍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주변기기 제작 사업을 통해
스트리밍 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e-스포츠 시장에서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시장 규모가 향후 4년간 약 28억 달러(3조 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는데요,
주변장치 시장에서 약 18%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D램(Dynamic Random Access Memory)모듈과 냉각 시스템,
전원 공급 장치, 컴퓨터 케이스 등과 같은 PC 구성 요소 시장에서는
4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게임이 점차 선명한 그래픽이 중요시되고
렌더링도 실제와 같이 더욱 생생해짐에 따라
오래된 기기를 가진 많은 게이머들로 하여금
새로운 그래픽 카드와 PC 구성 요소를 업그레이드하고 싶게 만드는 욕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향후 몇 년간 커세어 제품에 대한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게 만들고
최근의 모멘텀을 지속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난 9월에 상장된 이후
상장가에 약 186% 오른 40.33달러에 거래가 마감되었습니다.
고점이 어디까지 갈 것 인지는 쉽게 예측할 수 없겠습니다만
지금의 기세는 어마어마합니다.
성장주인만큼 투자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게임 산업 관련된 성장주 3가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위 내용은 'The motley Fool'에서 나온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원문보기)
3 Growth Stocks to Buy as Video Gaming Takes Off Big Time | The Motley Fool
These stocks could keep winning, as the COVID-19 pandemic has given this industry a shot in the arm.
www.fool.com
위의 내용은 참고사항이며 투자 의사결정과 투자에 대한 결과는
투자자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임을 명심하시고 신중한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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