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어떤 종목을 블루칩(우량주식)이라 부를까?(feat. 우량주 투자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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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어떤 종목을 블루칩(우량주식)이라 부를까?(feat. 우량주 투자의 장단점)

by 둥둥왕자 2020. 9. 23.

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최근 저는 새로운 재테크를 시도하기 위해
미국 주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한국 주식도 제대로 모르고
미국 주식또한 관련 지식이 전무한 상황에서
일단 부딪혀 보자는 생각으로 우량주 위주로 매수를 해봤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더라고요...ㅎㅎ

그래서 나름 공부를 해보다가
'미국 주식 우량주'에 관한 뉴스기사를 보고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올려볼까 합니다.


외국에서는 우량주를 보통 블루칩(blue chip)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이는 포커 게임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보통 포커에서 파란 칩이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이었는데요,
주식 시장에서 건전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규모가 꽤 큰 회사 주식을 비유하는 말

쓰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에서 우량주라고 하면 보통
삼성, 현대, SK, LG 등 대기업의 주식을 대표적으로 떠올리곤 하죠!
그렇다면 우량주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우량주의 일반적인 특징


1.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식료품 코너의 상품이나 텔레비전 브랜드와 같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여 우리에게 친숙하게
느껴지는 회사들의 주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디즈니, IBM, 코카 콜라와 같은 것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2. 산업 분야의 리더이다.


해당 분야의 혁신을 통해 명성을 얻어 대부분 리더로 자리매김한 회사들입니다.

3. 시장가치가 50억 달러(약 5조 5천억 원) 이상이다.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최소 5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회사들의 주식을 의미합니다.

4. 건실하다.


시장에서 꽤 오랜기간 살아남아서 재정적인 안정성을 갖춘 회사입니다.

5. 시장의 유동성과 관계없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경제 사이클에 관련없이 특정 성과를 기록한 믿을 만한 모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지수에 편입되어 있다.


다우존스 산업이나 S&P 500 배당귀족, 또는 브리지웨이 블루칩 35 지수에 속해있습니다.

7. 배당금을 지급한다.


기업의 이윤을 주주들과 함께 나눕니다.


구 우량주 종목


1. General Electric

2. Eli Lilly and Company

3. Kellogg Company

4.Procter & Gamble

5. HJ Heinz (현재는 The Kraft Heinz Company)

6. DuPont (현재는 DuPont de Nemours, Inc.)

7. General Mills

8. IBM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9. UPS (United Parcel Service)

10. Coca-Cola

위 기업들은 과기 몇 십년간 꾸준하게 성과를 내고
배당을 지급한 예전 우량주 종목입니다.

현대에 들어와서 새롭게 등장한 우량주도 있죠.

신 우량주 종목


1. Microsoft Corporation

2. Amazon.com

3. Apple

4. Alphabet

4. Berkshire Hathaway Inc

5. Visa

6. Johnson & Johnson

7. JPMorgan Chase & Co

8. ExxonMobil

물론 우량주라는 것이 불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량주라는 정식 타이틀이 있는것도 아니고
우량주였다가 다시 그 명성을 박탈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투자 세계에 있어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죠!!
우량주 투자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량주 투자의 장점


1. 안정적이다.

오랜기간 잘 알려진 회사이기 때문에 낮은 위험성의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2. 규모가 크다.

회사 규모가 큰 글로벌 기업들이 많아서 시장에서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꾸준한 배당금 수령이 가능하다.

역사적으로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가 많기에 배당금을 위한 투자가 가능합니다.

4. 접근이 용이하다.

규모가 큰 기업이 많기 때문에 중소 기업에 비해 관련 기업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투자가 용이하다.

우량주 투자의 단점


1. 떨어질 때 더 크게 떨어질 수 있다.

악재가 발생했을 때 전세계적으로 금세 퍼져나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끼쳐 한 번 무너질 때
파장이 더 클 수 있습니다.

2. 성장에 한계가 있다.

위험성이 낮은 대신 수익성또한 크지 않습니다.
이미 많이 쓰이고 성장한 회사이기때문에
작은 회사에 비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3. 유망성이 떨어진다.

보통 첨단기술이나 혁신과는 거리가 먼 종목들이
많아서 투자하는데 다소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배당금에 주로 투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배당금의 장점도 분명히 있지만 수익성은 낮아
위험감수의 용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5. 주식 단가가 비쌀 수 있다.


위와같은 우량주 투자의 대표적인 단점을 꼽아볼 수 있겠습니다.

우량주 투자는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하거나 인덱스 펀드,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데요,
본인의 자금 사정과 조건에 맞게 위와같은 방식으로 포트폴리오에 우량주를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주식 우량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처럼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우량주 투자부터 시작하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내용은 'What are considered Blue-Chip stocks?'라는 sofi.com 기사에서 발췌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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