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저의 정식 첫 포스팅으로 제 MBTI 검사 결과를 공유할까 합니다.
MBTI 검사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데요,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설문에 응하시면 어떤 성격 유형에 속하는지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16personalities.com/ko/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캐서린 쿡 브릭스와 그의 딸 이자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개발한 성격 유형 선호 지표입니다.
크게 4가지 기준으로 성향을 나누었는데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외향형 (Extraversion)과 내향형(Introversion)
외향형 (Extraversion) - 다른 누군가에게 발상, 지식이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에너지를 얻는 기질 - 활발하고 행동력있는 타입. 여러 친구와 두루 사귀길 좋아한다. 또한 자신의 생각을 외부로 표출하고 글 쓰는 것보다 말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내향형 (Introversion) - 발상, 지식이나 감정에 대한 자각의 깊이를 늘려감으로써 에너지를 얻는 기질 - 조용하고 신중한 타입. 한두 명의 친구를 깊게 사귀기를 좋아한다. 생각을 표현하기보다는 내면에 담아두고 대체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을 선호한다.
2. 감각형 (Sensing)과 직관형 (iNtuition)
감각형 (Sensing) - 당장 느껴지는 상황이나 감정에 대한 인식을 선호 - 현실적인 타입. 숲보다 나무를 본다. 다소 꼼꼼하다. 객관적인 규칙대로 한다. 현재에 충실하며 실용적이다.
직관형 (iNtuition) - 지금 느낀 것을 토대로 연상되는 보다 먼 미래에 나타나는 상황이나 감정에 대한 인식을 선호 - 직관적인 타입. 나무보다 숲을 본다. 다소 두루뭉술하다. 자기만의 방식이 있다. 미래를 추구하며 이상적이다.
3. 사고형 (Thinking)과 감정형 (Feeling)
사고형 (Thinking) - 옳다고 여기는 대로 판단하는것을 선호 - 업무 중심 타입. 대인관계, 사람보다 일, 명분, 그리고 목표를 중시한다. 논리적인 성향이 강하다.
감정형 (Feeling) - 나 또는 집단의 만족을 중점으로 판단하는 것을 선호 - 인간 중심 타입. 일, 목표보다는 대인관계와 사람을 중시한다. 공감적인 성향이 강하다.
4. 판단형 (Judging)과 인식형 (Perceiving)
판단형 (Judging) - 결과의 올바름 혹은 만족을 보는 것을 선호 - 질서정연한 타입. 정리하기를 좋아한다. 분류, 계획적이고 판단적인 성향이 강하다.
인식형 (Perceiving) - 과정의 올바름 혹은 만족을 보는 것을 선호 - 융통적인 타입. 편하게 되어 있기를 좋아한다. 자유롭고 즉흥적인 성향이 강하다.
위 기준에 따라 각 대표 알파벳을 따서 총 16가지의 성격유형으로 인간의 성향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검사 시간은 대략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래서 제 성격유형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용감한 수호자형(ISFJ-T)으로 나왔습니다.
용감한 수호자라는 별칭부터 제 마음에 쏙 듭니다^^
딱 봐도 이타적인 유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아를 제외한 대부분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분포가 되어있군요ㅎㅎ
비율을 세계적으로 약 13퍼센트 정도 있어서 꽤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성격유형입니다.
이들보다 나은 유형은 아마 없다고 하는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완벽주의자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유형이라고 합니다.
흐음...완벽주의자는 아닌 듯합니다만 그래도 책임감은 있다고 자부합니다^^
내성적인 성향은 저와 100% 맞는 내용입니다.
해설을 보면 어떤 이들은 소름이 돋는 정확성을 가진다고 하는데요,
소름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정확성이 높다고 평가할 만하네요^^
해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제 성격유형에 대한 칭찬이 좀 과하다 싶기도 하네요...
점점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요??ㅎㅎㅎ
누가 봐도 완벽한 사람 같습니다!! 다른 유형도 이렇게 칭찬이 자자할까요??
처음 검사 이전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성격을 16가지로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에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100% 꼭 들어맞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신뢰할 만한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결과에 대해 맹신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재미로 하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참고로 해서 강점은 좀 더 강화하고 약점은 만회한다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내성적인 탓에 반드시 해야 할 말도 못하고
그냥 속으로만 삭이고 넘어간 적이 많은데요
이런 점들은 고쳐서 필요한 말을 해야할 땐 과감히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때때로 검사 시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안해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 번쯤 심심풀이로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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