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정보] 삼성 청소기 BESPOKE 제트(VS20A957D31) 물분사 물걸레 청소 브러시 사용법 소개(후기,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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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삼성 청소기 BESPOKE 제트(VS20A957D31) 물분사 물걸레 청소 브러시 사용법 소개(후기, 장단점)

by 둥둥왕자 2021. 12. 13.

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제 애착(?) 가전이자

미화 부장을 담당하고 있는 친구인

'삼성 비스포크 제트'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가전제품 리뷰] 삼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VS20A957D31) 두달 실사용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둥둥왕자입니다~ 오늘은 건조기, 스타일러에 이은 저희 신혼집 가전제품 리뷰 세 번째 시간으로 삼성전자에서 만든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

dangdol2.tistory.com

 

오늘은 삼성 비스포크 제트 포스팅 2탄으로

물걸레 브러시를 사용하여

물걸레 청소하는 방법과 사용 후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단순히 먼지를 없애는 것으로 청소가 끝나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ㅎㅎ

학창 시절 청소 당번 때도

빗자루로 먼지를 쓸고 나면

대걸레로 교실 바닥을 닦고 나서 청소를 끝마치곤 했는데요,

 

삼성 비스포크 제트는 빗자루와 대걸레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청소기입니다.


물걸레 청소 도구

물분사 물걸레 브러시와, 다회용 물걸레, 일회용 물걸레포

그리고 전용 부착 패드가 물걸레 청소 멤버입니다.

물분사 물걸레 브러시

이것이 물분사 물걸레 브러시인데요,

원형 모양의 걸레 브러시가 두 개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브러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

바로 오른쪽 사진의 물통에 있는데요,

이름에서도 나와있다시피

단순히 걸레질만 하는 브러시가 아니라 

물을 분사해주는 브러시라는 점입니다.

물통

방 걸레질을 이곳저곳 하다 보면

나중에 걸레 물기가 마르면서

제대로 된 걸레질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요 물통에 물을 담아 걸레질을 하면

그러한 단점을 완벽하게 커버해 줍니다.

 

구 모델에서는 없었던 물통이 생겨나면서

굳이 다시 걸레를 빼서 

물기를 보충해 줄 필요가 없어졌으니

획기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대 약 150ml의 물을 채울 수 있는데,

시간상으로는 약 30분 정도 사용 가능 용량이라고 하니

웬만한 넓이의 가정집에서는 한 번 가득 보충하면

물걸레질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용량입니다.

 

참고로 주의해야 하는 점은,

물통에 물 이외의 세제나 다른 액체를 투입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뜨거운 물도 넣지 말라고 되어있는데요,

물통에 손상이나 제품의 고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일회용 물걸레포

브러시에 장착할 수 있는 물걸레는 

다회용 물걸레와 일회용 물걸레포 두 가지인데요,

이번에는 일회용 물걸레포를 사용하여 

청소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소기 배송 당시 추가 구성품으로 

10 매입 일회용 물걸레포가 들어있었습니다.

양쪽에 하나씩 사용하니까 총 5번 쓸 수 있는 양입니다.

 

추가 구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가능한데요,

20매 용량으로 세 묶음이 회원가 기준 24,000원이네요.

저희 집에 있는 일회용 걸레포는 다 썼지만

아무래도 일회용이다 보니 환경적 측면에서

재구매 하기는 꺼려지더군요ㅎㅎ

다회용 물걸레가 있으니 딱히 필요성도 느끼기 힘들고요.

 

일회용 포의 장점이라면 역시 한 번 사용하고 버릴 수 있으니

빨아서 사용하는 다회용 물걸레에 비해 간편하다는 점이겠죠.

 

또 한 가지는 아로마 시트처럼 일회용 포에 

은은한 향기가 난다는 점인데요,

청소를 하고 나면 방 안에 깨끗한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걸레포 부착 패드

일회용 물걸레포는

요 전용 부착 패드를 사용해 

물걸레 브러시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패드를 만져보면 양면의 촉감이 다른데요,

한 면은 부직포 느낌이 나고,

다른 한 면은 매끈한 느낌이 납니다.

일회용 물걸레포 장착하기

매끈한 쪽이 일회용 물걸레를 부착하는 면이고

부직포 쪽은 브러시와 닿는 면입니다.

사진처럼 부착하고 브러시를 청소기 본체와 결합해 주시면 됩니다.

 

물통 채우기

마지막으로 물통에 물을 채워

브러시에 결합하면 물걸레 청소 준비 끝~!

물걸레 모드

전원을 켜면 물걸레 모드가 자동으로 현시되고

양쪽 물걸레가

빙글빙글 원을 열심히 그리면서 

바닥을 닦아냅니다.

 

그리고 물걸레 모드 사용 가능 시간이 나오는데요,

저희 집에서는 배터리 완충 시

약 1시간 20분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마루 브러시에 비하면 엄청나게 긴 시간이죠ㅎㅎ

물 분사하기

물통의 물을 분사하고 싶을 땐

+ 버튼을 눌러 주면 되는데요,

브러시 앞쪽 가운데 부분의 노즐을 통해

삐 소리와 함께 부채꼴 모양으로 물이 분사됩니다.

 

버튼을 1회 짧게 누를 경우

약 0.3 초간 분사되고

길게 누르면 최대 2초간 분사됩니다. 

 

물 분사하기

꽤 많은 양의 물이 쏟아지는데,

상황에 맞게 물을 조절해서 분사해야겠죠?

아무래도 일회용 물걸레포 사용 시에는 

분무기를 사용할 필요가 크게 없더라고요.

취약한 모서리 청소

물걸레 브러시의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원형 브러시이기 때문에

직각 모서리 틈새 부위 청소에는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브러시가 닿지 않는 부분이 발생하기에

추가 손걸레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청소 끝

물걸레질을 자주 하는 편인데도

한 번 돌고 나니

먼지가 많이 묻어나네요(민망쓰...^^;;;;)

 

물걸레질을 하다 보면

바닥면에 제대로 힘주어 닦이는 건가 

의심스럽기도 한데요,

그냥 대충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본인의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냅니다.

 

오랫동안 눌어붙어 얼룩진 자국들도

왔다 갔다 몇 번 하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특히, 물을 추가로 분사할 수 있기 때문에

오염된 마루 위에 촉촉하게 물을 뿌려놓고 닦으면 

더 깨끗하게 청소가 가능해집니다.

 

개인적으로 사소하지만 두 가지 단점을 꼽자면

첫 번째는 충격에 예민한 브러시라는 점입니다.

브러시를 밟거나 부딪히거나 어딘가에 끼이거나 하는 등의 충격이 가해지게 되면

LCD에 경고 표시가 뜨면서 작동이 멈추는데요,

안전을 위한 조치라 생각되지만

살짝 예민하지 않은가 싶었습니다.

그렇게 큰 충격이 아닌 것 같았는데

사용 도중에 갑작스럽게 멈춰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물론 다시 전원 버튼을 눌러 작동시키면 돌아갑니다.

 

두 번째는 물통에 있는데요,

물을 채운 뒤 장착한 통에서 

가끔씩 청소 도중 물이 뚝뚝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즉,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통에서 곧바로 물이 조금씩 새는 경우가 있는데요,

통을 살짝만 손으로 눌러도 구멍으로 물이 줄줄 새기도 합니다.

요런 것들은 비록 사소하지만

불편하게 만드는 단점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물 분사 물걸레 브러시 사용 방법과

솔직한 사용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광고 아님)

 

내용이 길어져서

부속품 손질 방법에 대한 소개는 

다음으로 미뤄야겠네요..ㅎㅎ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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